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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선생입니다. 

저희집에는 특급 막둥이가 있는데요. 올해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귀염둥이입니다. 듣자하니 올해 국가장학금 신청기간을 놓쳐서 못 받았다며, 2학기 때는 꼭 받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대학다닐 때 국가장학금을 받았었는데, 워낙 시간이 많이 흘러 동생에게 적절한 정보를 전해주지 못 한 것 같아요. 제 동생과 같은 분이 없도록, 오늘은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에 대해 간단히 정보를 전달해보고자 합니다!

 

특히 한 번도 국가 장학금을 신청해본 적 없거나, 막연히 “나는 해당 안 될 것 같아”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이 글에서는 국가장학금 신청 절차부터 대상자 기준, 꼭 챙겨야 할 유의사항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국가장학금이란?

국가장학금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소득 수준에 따라 등록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수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1유형: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
  • 2유형: 대학 자체 기준에 따라 추가 지원되는 ‘대학연계형’ 장학금 (1유형과 중복 가능)

2. 신청 대상

국가장학금은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합니다.

  • 국내 소재 대학의 신입생, 재학생, 복학생, 편입생
  •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이거나,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경우
  •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성적 80점 이상(2.75 이상) ※ 신입생 및 편입생은 성적 기준 없음
  • 소득인정액 기준 소득 10분위 이하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본인 명의 계좌 보유

다음과 같은 분들은 밑져야 본전! 꼭 한 번 신청을 고려해보세요:

  • 처음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는 신입생 또는 복학생
  • 부모님이 맞벌이나 자영업을 하셔서 소득 수준이 애매하다고 느껴지는 경우
  • 교내 장학금을 받기 어려운 조건일 때, 대안이 필요한 경우

단, 대학원생은 국가장학금 대상이 아닙니다.

3. 신청 시기와 방법

국가장학금은 매 학기별로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1년에 두 차례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학기 시작 전 약 1~2개월 전에 접수가 시작되므로, 미리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학기 신청: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중
  • 2학기 신청: 매년 5~6월 사이

신청 방법

  1.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후 로그인
  2. ‘국가장학금 신청’ 메뉴 선택
  3. 본인 및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 정보 입력 및 동의
  4. 필요 시 증빙 서류 업로드
  5. 신청 완료 후, 마이페이지에서 ‘서류제출 여부’ 및 ‘가구원 동의 현황’ 확인

가구원 동의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므로 미리 준비해두세요.

4. 소득분위 확인과 결과 조회

신청 완료 후에는 건강보험료, 금융재산, 부채 등의 정보를 종합해 소득인정액이 산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소득분위가 결정됩니다.

  • 결과 조회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나의 신청현황’에서 가능
  • 문자 알림은 오지 않으므로 직접 확인해야 함

소득분위는 장학금 수혜뿐 아니라 기타 학자금 대출, 기초생활보장 혜택과도 연계되므로 정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꼭 기억해야 할 유의사항

  • 가구원 동의와 추가 서류 제출은 신청 마감일까지 반드시 완료해야 심사가 진행됩니다.
  • 소득분위 결과에 불만이 있거나 오류가 의심될 경우, 이의신청 제도를 통해 재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장학금은 등록금 고지서에서 차감되거나, 입학 후 계좌로 지급됩니다. 대학마다 지급 방식이 다르니 학교 홈페이지 공지를 꼭 확인하세요.
  • 2유형 장학금은 별도의 신청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학교에 따라 자체 선발 기준이 존재하므로 대학별 장학 공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장학금은 단지 어려운 형편의 일부 학생만을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생각보다 더 많은 학생들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고, 실제 수혜도 받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대상이 아닐 거라 단정하지 마시고, 꼭 한 번 신청해보기를 추천드리며, 첫 시도가 미래의 재정 부담을 덜어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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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소선생입니다. 

아마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오늘 제 블로그에 와주신 거겠죠? 저는 급격한 체중 증가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한창 유행이라는 러닝을 겁없이 시작했고, 전혀 예상치 못 했던 족저근막염을 얻었습니다. 

제가 족저근막염을 완치한 후기에 앞서 제가 겪은 증상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1. 족저근막염 대표 증상

-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딛었을 때, 전에 없던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 

-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에도 통증이 생기며, 심해질 시 조금 걷는 것만으로도 발바닥 아치 및 발바닥 쪽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 증상이 심화될 경우 밑창이 딱딱한 신발을 싣는 것만으로도 발바닥 통증이 느껴진다. 

 

여러가지 증상이 있겠지만 저는 딱 위의 세 가지 루트로 증상이 심해지기 시작했어요. 

약 한 달정도 열심히 하던 러닝을 바로 중단했지만 이미 발바닥 통증은 매우 심해진 상태였고, 괴로움에 몸부림치던 저는 정형외과에 방문했습니다. 

 

2. 족저근막염 초보의 병원 방문 프로세스

(1) 간단한 진찰 후 엑스레이 촬영

처음 병원에 가자마자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당연히 기초적인 상태를 봐야하기 때문이었겠죠? 그런데 엑스레이 촬영 후, 실제 염증의 완화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MRI를 찍어보고 차도를 정확히 보면 좋겠다고 말씀주셨어요. 하지만,,,MRI는 생각보다 비쌌고 비급여가 된다고 해도 굳이? 싶은 마음에 첫 방문 시에는 그냥 엑스레이만 찍고 물리치료를 몇 번 받아본 뒤 결정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MRI는 좀 상술이었던 것 같아요. 이게 염증이 더 잘 보이고, 심해진 게 두드러진다고 해도 뭐 달리 획기적인 치료법이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어쨌든 엑스레이를 찍었고, 이미 발꿈치 뼈가 조금 딸려올 정도로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실제 저의 발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 뼈를 깎는 시술을 권하는 병원도 있다고 해요. 하지만 제가 다니던 병원의 선생님은 뼈를 깎는 건 완전 심한 경우고, 깎더라도 완치된다는 보장이 없으나 회복 기간이 오래 걸려 굳이 그런 정도의 수술까지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하여 저는 약 두 달 정도 물리치료를 받으며 차도를 보기로 했어요. 

 

(2)체외충격파 물리치료 8회 진행 / 만족도 30%

체외충격파를 태어나서 처음 받아봤어요. 체외충격파는 말 그대로 근육이나 세포가 손상된 부분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해서 치료를 위한 세포들이 손상된 부분으로 몰려들어 빠르게 자가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시술이라고 해요. 좀 더 엄밀히 설명하자면 몸 바깥에서 강한 음파(충격파)를 아픈 부위에 쏘아 혈류를 증가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라고 합니다. 

 

제가 다닌 병원은 아니지만, 서울예스병원 홈페이지의 체외충격파 치료 예시 사진을 참조합니다. 

 

정말 충격적인 아픔이었어요. 저는 치과치료에 이골이 난 사람인데, 마취없이 사랑니를 뽑을 때보다 3배 정도 괴로웠습니다. 뭐랄까, 염증으로 너덜너덜해진 발바닥에 전류가 흐르는 바늘을 콕콕콕콕 빠르게 쑤셔넣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가장 공인된 시술이라고 하니 주 2회, 총 4주간 열심히 체외충격파 물리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는 재택근무를 병행하며 열심히 관리를 했습니다. 하지만,,,,한 달로는 턱없이 부족했던 걸까요? 발바닥은 매일 아침 비슷하게 아팠고, 조금 호전되는가 싶다가도 조금만 무리해서 걸은 날이면(그래 봤자 5천 보 수준,,) 여지없이 발바닥이 너무 아팠습니다. 

 

뭔가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머니의 친구분으로부터 DNA 주사라는 게 있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3) DNA 주사 3회 적용 / 만족도 60%

이른바 DNA라고 불리는 주사는 정확히는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 PN) 또는 PDRN 주사라고 불리는 치료 방법인데, 일종의 재생 주사라고 했어요. 특징으로는 우리 몸의 조직과 유사한 DNA 성분이라 면역 거부 반응이 거의 없고, 손상된 조직의 세포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주사를 놓는 방법은 족저근막의 염증이 난 부분에 다이렉트로 주사바늘을 집어넣고 약물을 투여하는 것이었어요. 체외충격파보다 더 아픈 시술이 있었다니,, 충격적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아팠어요. 주사를 놓고 나서는 발바닥을 열려버릴 것 같은 냉동 뭐시기를 발에 쐬어줬는데 잠깐 통증이 사그라드는 것 같아요. 이것도 2주에 한 번, 총 3번 맞았습니다. 결과만 놓고보면 체외충격파 보다는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느꼈어요. 아침에 발바닥이 아픈 증상이 확실히 덜해졌고, 하루 5천 보 정도는 무리없이 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비싼 것 대비(한 번에 10만 원이었어요.) 이것도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았고, 이제 그냥 지치고 돈이 아까운 마음에 좀 더 지속가능한 예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4) 마사지볼 사용 및 족저근막염 베스트 운동화 착용 / 만족도 70%

찾다보니 족저근막염 예방 혹은 증상 완화를 위한 일상생활용 팁들도 많았어요.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었다 놨다 하면서 운동하는 방법이나, 마사지볼을 발바닥 아치에 두고 굴려주면서 족저근막을 수시로 이완하는 방법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발바닥에 가해지는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동화 추천도 많이 받았는데, 저는 호카 본디8 와이드의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어글리 슈즈처럼 앞코 부분이 넓고 뭉툭한 디자인인데 무겁지 않고, 무엇보다 가벼운 러닝에 적합한 신발이라 그런지 착화감, 쿠션감이 매우 좋았어요. 일주일 정도 신어보고 너무 좋아서 검정색, 회색 두 가지 버전을 모두 구입해 아주 뽕을 뽑았습니다.(그런데 호카는 뒷축이 엄청 빨리 헤져요. 더럽게 비싼데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증상은 어느덧 조금씩 호전되었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는 정도가 되었지만 그래도 한 번씩 꼭 심하게 아픈 날이 이어졌습니다. 아주 많이 걷지도, 엄청 무리해서 운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뭔가 '잊지 않았지, 족저근막염' 말이라도 걸듯 주기적으로 아팠어요. 그러다 마지막으로 찾은,,,사실 이 글을 쓰게 만든 최종보스,, 족욕의 세계에 들어갑니다. 

 

(5) 건식족욕기 사용으로 족저근막염 대탈출! / 만족도 200%

앞서 족저근막염을 거쳐간 선배님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것 중 하나가 족욕이었어요. 아무래도 족저근막이 오래 수축되어 있거나 수축-이완 과정에 어려움이 있거나 하면 생기는 질병이다보니 발바닥을 릴렉스 시켜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여겨지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받아 발을 담궈놓고, 변기 위에 앉아 핸드폰도 하고, 얼굴 각질제거도 하며 지냈지만 문제는 물이 너무 빨리 식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뜨거운 물의 온도를 유지해주는 족욕기를 살까하다가 뭔가 어글리한 모습에 정이 안 가기도 하고, 물때가 끼거나 할 경우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았어요. 그래서 찾다가 건.식.족.욕.기를 찾았습니다!

 

저는 에버조이라는 브랜드의 건식족욕기가 제일 심플한 디자인,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기에 샀는데 사고 보니 당근마켓에 신제품급 매물이 엄청 많더군요,, 만약 아주 민감하신 분들이 아니시라면 그냥 상태좋은 제품을 당근마켓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에버조이 외에도 건식족욕기 브랜드가 엄청 많고, 디자인이 조금씩 달라서 이건 가장 마음에 드는 걸 사셔도 기능상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건식 족욕기 자랑을 좀 해보자면요. 물을 갈아줄 필요가 없고, (최대 장점) 누워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보통 한 번 하면 한 시간 정도, 55도의 미적지근한 온도로 설정해놓고 쓰는데요.(건식이라 55도 정도 되어도 그리 뜨겁진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가끔 쓰시면 65도 정도로 설정하시는데 그러면 좀 뜨겁대요) 이게 너무 뜨거워도 무리가 갈 것 같아서 낮은 온도로 쓰는건데 앉아서 받으니 괜히 좀이 쑤시고 좀 지루하더라고요. 그런데 누워서 쓰니까 저만의 에스테틱을 차린 듯,,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세 달 정도 퇴근하고 들어오면 밤마다 매일 족욕을 했습니다. 사실 큰 노력이 없어도 뭔가 사우나에 온듯 힐링하는 느낌이라 하나도 어렵지 않았어요. 그런데 세 달 정도 족욕을 하고 나니 정말 족저근막염이 씻은 듯이 사라졌어요. 지금 벌써 6개월 넘게 사용하고 있는데도 그동안 단 한 번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여러 물리치료, 홈트를 병행하면서도 잔존한 통증으로 어려움이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건식족욕기를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총 정리

- 체외충격파(물리치료), DNA 주사 등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이나 경우에 따라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 그럴 경우 마사지볼을 이용하거나 편한 신발을 사는 등 일상생활에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을 우선 시도해보면 좋다. 

- 그럼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시, 건식족욕기는 최고의 아이템으로 등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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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호선 원흥역 주변에 살고 있는 소소선생입니다. 

어느 덧 원흥동 살이도 2년을 넘어가고 있어요. 친구들이 놀러오기도 하고, 가족과 식사를 하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정말 많은 식당을 방문했었는데요. 놀러온 지인들에게 이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기도 하고, 가끔 스스로의 풍성한 식사를 위해 여러 식당을 방문했답니다.

 

그런데 네이버 검색으로 찾은 맛집은 어디까지가 광고고, 어디까지가 정말 솔직한 후기인지 헷갈릴 때가 많아요. 실제로 해당 식당을 여러번 방문한 사람이 쓴 글이 아닐 경우 정보가 부족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100% 제가 직접 방문했던 '내돈내산' 식당들이라는 사실!!!!! 아래의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고깃집 리스트]

(1) 제주옥탑(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688 티오피클래식 C동 1층 127) 

- 고기가 쫄깃하고, 생고기답게 고기 잡내가 없습니다. 

- 버섯, 애호박, 버섯 등 다양한 곁들임 야채를 함께 제공하고, 직원분이 직접 구워줍니다. 

- 하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쎄서 둘이 4인분 배불리 먹고 술 몇잔 곁들이니 10만 원 가까운 돈이 나오더라고요. 원흥역 주변 돼지고기집 중엔 가격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2. 목구멍(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25 삼송원흥역센트럴푸르지오 판매시설동 1층 150호)

- 미나리를 잔뜩 올려 구워주는 게 시그니처인 체인점입니다. 돼지고기가 두툼하게 제공되어 씹히는 맛이 좋고, 여기도 고기를 직접 구워주십니다.  

- 그런데 목구멍은 갈비살이 정말정말 맛있어요. 오른쪽 사진의 하단에 있는 붉은 고기가 갈비살인데 돼지고기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매우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해서 이젠 목구멍 방문할 때면 갈비살을 집중적으로 주문합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장에 네 번 정도 방문했는데, 방문할 때마다 테이블이나 의자, 기타 식기류에 기름기가 느껴진다는 것,, 그래서 부모님은 모시고 간 적이 없습니다.(어머니가 기름때가 있는 식당을 매우 싫어하셔서 아쉽게도 늘 패스했습니다.)

 

3. 한짝(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6-9 102호)

- 원흥역에 몇 없는 소고기 전문점입니다. 일단 총평은, 매우매우매우매우 추천한다는 것입니다. 

- 일단 가격이 합리적이고요, 매장이 매우 청결합니다. 여동생 생일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는데, 생일 축하한다며 미역국을 끓여주셨던 것이 감동적인 기억으로 남아있는, 세심한 배려가 있는 식당입니다. 

- 사진은 한짝 메뉴 1개, 반짝 메뉴 1개를 시켜서 받은 고기의 양입니다. 한짝 기준 11만 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5인 식구가 아주 배불리 먹었습니다. 

- 와인 콜키지가 저렴한 편이어서 마음 편히 와인을 가져가서 마실 수 있는 편의성도 있어요. 

 

4. 오가 무쇠철판삼겹(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16 121)

- 여긴 사진이 없네요. 원래 김치브라더스 있던 자리인데 1년 전쯤 새로운 고깃집이 들어섰길래 방문했습니다. 

- 굉장히 저렴한 메뉴로 생고기살을 판매하는데, (300g 17,000원입니다) 200g에 18,000원씩 하는 고물가 시대에 궁금해서 시켜보았으나 결과적으로는 비추천합니다. 고기 특유의 고소한 육즙이 거의 없고 매우 뻑뻑합니다. 이후 생삼겹살을 주문해 먹었으나 크게 인상적인 맛은 없었어요.

- 다만, 야장 테이블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춥거나 아주 덥지않은 계절이라면 창릉천을 옆에 두고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횟집 리스트]

1. 싱싱회수산시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8 1층)

-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가격대비 회가 싱싱한 것이 특징입니다. 

- 스끼다시가 다채롭게 나오는데, 스끼다시를 잘 안 먹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회만 드실 수도 있어서 선택지가 넓습니다. 

- 비닐 천막으로 구성된 야장 자리와 실내 자리가 있는데, 실내 자리는 해산물 집 특유의 비린내가 좀 있어서 가급적 야장자리에 앉는 것이 좋으나 손님이 가득찰 경우 매우 시끄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이상하게 야장자리가 소리가 엄청 울리는 느낌이에요.)

 

2. 일품횟집(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16 KB중앙타워 1층)

- 싱싱회수산시장보다는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전체적인 회 퀄리티 및 반찬의 퀄리티가 더 높습니다. 

- 광어회가 싱싱회수산시장보다 좀 더 두툼하게 썰려서 나오고 매우매우 신선했어요. 지느러미 부위도 넉넉하게 제공합니다. 위 사진은 가장 작은 사이즈를 시켰을 때의 양입니다. (2인분) 산낙지도 아주 통통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 그런데 이집의 비기는 따로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주는 버섯구이인데요. 그냥 양송이 버섯을 세로로 길게 썰어 작은 철판그릇 위에 가져다주시는데 이게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매장은 싱싱회수산보다는 좁지만 층고가 높은 편이라 개방감이 있고, 해산물 비린내가 나지 않아 쾌적한 느낌입니다. 

 

[기타 메뉴(술집, 밥집)]

1. 곱창이야기(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16 KB중앙타워 106호)

- 치즈가루를 뿌려주는 대창이 시그니처인 집입니다. 

- 원흥역엔 곱창구이 전문점이 이곳 밖에 없었어서 가끔 와서 먹었는데 대창에서 누린내도 안 나고 맛있습니다. 

- 가격은 보통 대창구이 가격과 유사하고, 함께 제공되는 부추무침이 맛있습니다. 곱창구이가 땡기신다면 추천드려요~!

 

2. 철길부산집(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672 123호)

- 오뎅바 특유의 국물 파트가 개별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체인점입니다. 

- 떡볶이, 가라아게 등 전체적인 메뉴 모두 기본 이상으로 맛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집의 킥은 오른쪽 사진의 토마토 마리네이드입니다,,,! 정말 정말 정말 맛있어요. 새콤달콤한데 유자즙으로 맛을 낸 듯 상큼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소스가 일품입니다. 토마토와 보코치니 치즈도 매우 맛있어서 꼭 시켜먹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간단한 이자까야 메뉴가 땡기신다면 자신있게 추천하는 집입니다. 

 

3. 쭈꾸미도사(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2 125호)

- 대창과 쭈꾸미가 함께 들어간 '대창쭈꾸미'가 시그니처인 식당입니다. 여동생과 매콤한 철판볶음이 땡겨서 우연히 찾게된 곳인데요.

- 인상적인 점은 대창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대창이 함께 들어가는 메뉴라고 해도 작은 대창 서너 조각 넣어주는 집이 많은데 이곳은 오통통한 대창이 1인분 기준 5조각 이상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세어보지는 못 했지만, 체감상 많았어요)

- 맵기도 조절할 수 있는데 기본 맛으로 골랐을 때 살짝 매콤하다 정도?! 여서 괜찮았습니다. 

- 치즈폭탄계란찜도 사이드로 판매하는데, 보통 횟집에서 주는 몽글몽글한 계란찜에 정말 치즈를 잔뜩 얹어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맛은 딱 예상되는 치즈+계란찜 맛이었어요)

 

4. 고텐(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25 판매시설동 1층 B동 143호)

- 원흥역에서 가장 기본에 충실한 이자까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가라아게나 고기 구이 메뉴가 굉장히 맛있었고, 함께 제공하는 물김치가 유독 기억에 날 만큼 맛있었요. 전체적인 퀄리티나 플레이팅이 예쁩니다. 

- 가격대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는 전형적인 이자까야 분위기! 많이 시끄럽지 않고, 아지자기한 인테리가 인상적이었어요. 

 

5. 화랑왕갈비탕(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672 봄오피스텔 208호)

- 기타메뉴로 넣기에 적절할 지 모르겠지만,, 원흥역 주민이 되고 처음으로 먹었던 갈비탕(갈비찜?)입니다!

- 진짜 엄청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기본적으로 국물맛이 깊고, 고기가 매우 부드러워요. 그리고 가끔 갈비찜 잘못 선택하면 너무 짜고 자극적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약간 맑은 육수로 간을 한 듯 담백하지만 감칠맛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당시에는 3인분 정도 되는 갈비찜 메뉴를 시켰는데, 1인분 뚝배기에 서빙되는 갈비탕도 유명한 것 같습니다.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하시다면 추천해요!

 

6. 솔밭제면소(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솔밭1길 10 1층)

- 원흥역 주변의 조용한 강자, 이름난 맛집 '솔밭제면소'입니다. 

- 큼지막한 돈가스와 여러가지 컨셉의 우동이 특징인 집인데요.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돈가스는 지금 바로 튀겨서 나온 음식답게 겉바속촉이고, 우동은 유부우동, 어묵우동, 간장비빔우동이 있는데 셋 다 각기 매력이 있습니다. 

- 우동 국물이 정말 담백하고 깔!끔!해요. 간장비빔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었는데, 저는 약간 심심한 맛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제 동생은 인생 간장비빔국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좀 더 자극적인 맛을 기대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이것 또한 담백한 맛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새우튀김을 파는데, 정말 꼭 드셔보세요,,,,,,,진짜진짜 맛있어요. 

- 유일한 단점은 운영시작이 제한적이라는 것인데, 아주 일찍 혹은 늦은 시간엔 문이 닫혀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꼭 시간 확인해보고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일요일엔 오후 6시 30분에 주문 마감) 


 

어떠셨나요?

이번엔 제가 방문했던 고깃집, 횟집, 기타 음식점 위주로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사실 아직 30% 정도 더 남아 있습니다! 카페나 기타 체인점 밥집도 있기 때문인데요. 시간내어 다시 한 번 정리해볼게요! 그럼 원흥역에서 행복한 식사 타임&술 타임 가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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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몸이 자주 피곤하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이 시기에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습관과 더불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영양제를 소개합니다.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필수 팁을 확인해 보세요.


 

1. 따뜻한 몸을 유지하는 습관 - 아침과 저녁의 따뜻한 물 한 잔

추운 겨울에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은 아침과 저녁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면, 몸의 체온이 올라가면서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신체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셔서 몸을 천천히 깨워보세요. 특히 루이보스차와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항산화 성분까지 있어 겨울철 면역력 관리에 좋습니다. 따뜻한 음료 한 잔이 전신을 편안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만들어 보세요.


2.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 회복 - 겨울엔 7~8시간 숙면 필수!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긴장하면서 피로가 쌓이기 쉬운데, 이럴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충분한 수면입니다. 하루에 7~8시간의 숙면을 취하면 신체가 면역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숙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침실 온도를 너무 낮추지 않고,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 족욕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릴랙스 상태로 만들어 숙면을 유도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몸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하루의 피로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 습관이 됩니다.


3.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 - 겨울에도 활기차게!

겨울이 되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귤, 배추, 시금치 등의 제철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30분 정도는 실내에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해보세요. 겨울철 운동은 체온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면역 시스템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은 겨울철 면역력 관리의 기본이자 필수입니다.


4. 습관만으로 부족하다면, 면역력 영양제 보충하기!

생활 습관만으로 면역력을 완벽히 관리하기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추천드립니다. 겨울철 면역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인 비타민 C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방어력을 높여줍니다. 비타민 C는 하루 500~1,000mg 정도 아침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다양한 제형으로 쉽게 구할 수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장 건강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또한 효과적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건강을 돕고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거나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실내 활동이 많아져 장 건강에 신경 써야 할 때 꼭 챙겨보세요.

마지막으로 겨울철에 햇빛을 자주 쬐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비타민 D 보충이 필수입니다. 비타민 D는 면역세포 활성화와 뼈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하루 1,000IU 정도 식사 후에 섭취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햇빛을 통해 자연 합성되지만 겨울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결핍될 수 있어 꾸준히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따뜻한 차와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필요한 영양제를 통한 보충은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습관부터 실천하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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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눈코뜰새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고즈넉히 일상을 되돌아볼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아 괜시리 울적해질 때가 있죠. 그럴 땐 마음 따뜻해지는 영화 한 편 보고 싶은데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고민이 되어 OTT를 돌아다니다가 금세 포기하게 되기도 합니다.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계신 분들을 위해, 겨울철에 보기 좋은 따뜻한 감성과 유쾌함이 어우러진 영화 5편을 소개해 드릴게요. 각 영화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겨울밤을 더욱 포근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리틀 미스 선샤인 (2006, 미국)

꼬마 소녀 올리브는 작은 미인 대회인 ‘리틀 미스 선샤인’에 출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긴 여정을 떠납니다. 하지만 이 가족은 하나같이 개성이 넘쳐 평범하지 않은데요. 실직한 아버지, 꿈을 포기한 어머니, 오직 자신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할아버지, 세상과 담을 쌓은 오빠 등 각자 문제를 안고 있는 가족들이 한 차에 모여 출발합니다. 이 여정에서 가족들은 끊임없이 부딪히고 문제를 겪지만, 결국 서로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게 되고, 함께하는 힘을 배우게 됩니다. 그 여정 속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허물과 실수는 코믹하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가족이라는 복잡한 관계 속에서도 결국 사랑이 있음을 보여주며,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가족들과의 소소한 갈등이 있거나, 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 돌아보며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단순한 가족애를 넘어, 모두가 불완전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순간들을 그려낸 이 영화는 특히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은 분들께 큰 공감을 줄 것입니다.

 

수상 및 평가: 아카데미 각본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영화평론가 로저 에버트는 “인생의 불완전함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이 작품은 이후에도 많은 영화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걸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상의 모든 계절 (About a Boy, 2002, 영국)

윌은 유산 덕에 일하지 않고 혼자만의 자유로운 삶을 즐기며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그는 책임감 없이 살아가던 중 싱글맘 모임에서 우연히 12살 소년 마커스를 만납니다. 마커스는 친구도 없고, 가정환경이 불안정해 늘 외로움에 시달리는 소년입니다. 윌과 마커스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우정을 쌓아가고, 서로가 서로에게 없는 부분을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가 됩니다. 윌은 자신만을 위해 살던 삶에서 벗어나 마커스에게 가족 같은 존재가 되어주면서 조금씩 변화해갑니다. 함께 겪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관계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혼자만의 삶이 편하지만 어딘가 채워지지 않는 허전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특별한 인연을 통해 자신에게 없는 면을 발견하고, 진정한 관계가 주는 따뜻함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영화입니다.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고 싶은 분들도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상 및 평가: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가족과 관계에 대한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담은 따뜻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휴 그랜트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개성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과 평론가들 모두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미국)

필이라는 잘난 체하는 기상 캐스터는 펜실베니아주의 작은 마을에서 열리는 ‘그라운드호그 데이’ 축제 취재를 위해 현장에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그날 이후로 하루를 계속 반복해서 살게 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로워집니다. 반복되는 하루에 지쳐가던 필은 처음엔 이 상황을 이용해 온갖 장난을 치지만, 점차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변화를 맞이합니다. 매일이 리셋되는 시간 속에서 필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침내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같은 일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갇힌 것처럼 느껴지는 분들이 보시면 좋습니다. 삶에 변화를 주고 싶고, 스스로의 삶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에게 힘이 되는 영화입니다. 특히 스스로에게 유머를 잃지 않으려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입니다.

 

수상 및 평가: ‘타임’지는 이 영화를 “기발한 아이디어와 인간의 성장을 따뜻하게 녹여낸 감동적인 코미디”라 평가했습니다. 평론가들에게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선 철학적 메시지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2013, 미국)

월터 미티는 평범한 삶을 살며 사진 관리자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하지만 그의 머릿속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이 상상 속 영웅으로 모험을 떠나곤 합니다. 어느 날, 소중한 사진 한 장이 사라지면서,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월터의 모험이 현실이 됩니다. 그는 잃어버린 사진을 찾기 위해 아이슬란드와 히말라야 등지를 여행하며 자신이 그동안 잃어버렸던 진짜 인생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상상 속에서 꿈꾸던 세계를 실제로 경험하며, 월터는 조금씩 진짜 자신을 찾아가게 되죠.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현실에 갇혀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미뤄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새로운 출발이나 변화를 꿈꾸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이 영화는 큰 용기를 주며,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모험을 꿈꾸게 만듭니다. 겨울을 맞아 차분하게 나를 돌아보고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작품입니다.

 

수상 및 평가: 벤 스틸러의 감독 및 주연작으로 개봉 당시 시각적 아름다움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평범한 인생을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2011, 대만)

고등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누구나 겪었을 법한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다룹니다. 장난기 많은 소년 커징텅은 우연히 친구였던 션자이와 함께 공부를 하게 되며 가까워지게 되고, 그 속에서 첫사랑을 키워갑니다. 서로 다른 성격으로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면서도 함께 성장해가는 이들의 이야기는 설레면서도 아련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이후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어 각자의 길을 걷는 그들은 학창시절을 추억하게 되며 첫사랑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첫사랑의 설렘과 아쉬움이 깃든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아련한 감정이 남아 있는 분들이라면 겨울 밤 이 영화를 보며 감성을 채우기 좋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이나 오랜 친구와 함께 보며 젊은 날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수상 및 평가: 영화는 대만 금마장에서 작품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을 수상했으며, 배우 진청우의 인터뷰에서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영화”라고 전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었습니다.


이 다섯 편의 영화는 각기 다른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들입니다. 각기 다른 감정을 전해주는 이 영화들로 따뜻하고 유쾌한 겨울 밤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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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국 곳곳에는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겨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한국의 겨울 여행지 추천과 함께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각 여행지에서는 겨울철에 꼭 맛봐야 할 음식과 사전에 준비해야 할 필수 아이템도 정리했으니 참고해 보세요!


1. 강원도 평창
평창은 겨울철 설경과 스키, 스노보드 등의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평창 송어축제와 같은 겨울철 축제와 농산물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 평창의 대표적인 겨울철 먹거리로는 송어회와 송어구이가 있습니다. 평창 송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를 즐기며 바로 잡은 송어를 회로 맛볼 수 있어 특별한 겨울의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체크리스트:
    • 방한복, 장갑, 모자 등 보온용품
    • 스키, 보드 장비 (렌탈 가능)
    • 스노우 체인 (눈이 많은 날을 대비해 차량에 준비)
  • 관련 사이트: 평창군 문화관광

2. 전라남도 순천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는 겨울철에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특히 겨울철 철새들이 찾아오는 순천만 습지는 장관을 이루며, 고즈넉한 자연을 즐기기 좋습니다.

  •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 순천에서는 꼬막이 유명하며, 꼬막 비빔밥과 꼬막 전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순천만 주변의 한정식집에서는 꼬막을 이용한 요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체크리스트:
    • 쌍안경 (철새 감상 시 추천)
    • 바람막이와 따뜻한 옷
    • 물과 간식 (습지에서의 장시간 걷기를 대비)
  • 관련 사이트: 순천만국가정원

3. 경상북도 안동
안동은 한국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하회마을과 월영교, 그리고 고택 숙박체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 전통문화와 겨울 정취가 어우러져 한층 고즈넉한 겨울 여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 안동에서는 헛제사밥과 안동 간고등어가 유명합니다. 헛제사밥은 제사 음식을 재현한 비빔밥 형태의 음식으로, 안동 특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사전 체크리스트:
    • 방한용 겉옷, 머플러, 두꺼운 양말
    • 실내화 (고택 숙박 시 편리)
    • 간단한 의료용품 (외지에서 오랜 시간 머무를 경우 대비)
  • 관련 사이트: 안동시 문화관광

4. 경기도 가평
가평은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겨울 여행지로, 청평호와 아침고요수목원의 빛 축제, 그리고 눈썰매장까지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겨울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 가평은 잣으로 유명해 잣 막걸리, 잣 아이스크림, 잣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잣 막걸리는 은은한 풍미가 일품입니다.
  • 사전 체크리스트:
    • 카메라 (아침고요수목원의 빛 축제 촬영용)
    • 보온병과 따뜻한 차
    • 방한용품 (장시간 야외 체류 시 필요)
  • 관련 사이트: 가평군 문화관광

5. 제주도
제주도는 겨울철에도 따뜻한 기후 덕분에 많은 여행객이 찾는 곳입니다. 한라산의 눈 덮인 풍경과 따뜻한 바다의 조화가 아름답고, 감귤 수확체험도 겨울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 주요 볼거리와 먹거리: 제주에서는 겨울철에 감귤이 제철입니다. 감귤 수확체험을 통해 신선한 감귤을 맛볼 수 있으며, 제주 흑돼지도 꼭 맛봐야 할 별미 중 하나입니다.
  • 사전 체크리스트:
    • 편안한 등산화와 방수 기능이 있는 옷 (한라산 등반 시)
    • 배낭과 보온병
    • 우비 (겨울에도 잦은 비 대비)
  • 관련 사이트: 제주관광정보

이렇게 겨울철 한국의 매력을 담은 다섯 가지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풍경과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으니 따뜻하게 챙겨 입고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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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실내에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은 집안의 공기를 정화하고, 쌀쌀한 계절 속에서도 따뜻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다섯 가지 실내 식물 카테고리와 각 식물의 겨울철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1. 공기정화 식물
공기정화 식물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며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어 실내에서 흔히 키우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로는 산세베리아와 스파티필룸이 있습니다.
산세베리아는 다육질의 잎을 가져 물을 적게 필요로 하며 관리가 쉬운 식물입니다. 겨울철에는 물을 월 1회 정도만 주면 충분하고, 건조한 공기에서도 잘 자라므로 난방이 자주 되는 실내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낮은 빛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창문에서 멀리 떨어진 실내 공간에도 적합해요.

스파티필룸은 고운 녹색 잎과 하얀 꽃이 매력적입니다. 습도를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주변에 물을 자주 분무해 주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밝은 간접광을 선호하며,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리법: 산세베리아는 월 1회 관수, 스파티필룸은 주 2회 정도 물 주기와 주변 습도 조절
  • 겨울철 팁: 창문 가까이보다는 온도가 일정한 장소에 두고,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주변 습도 조절

2. 다육식물
다육식물은 건조한 환경에 강하고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어 인기 있는 실내 식물입니다. 대표적인 다육식물로는 선인장과 호야가 있습니다.
선인장은 겨울철에도 밝은 햇빛이 필요한 식물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고 월 1회 소량의 물만 주면 되기 때문에 관리가 간단합니다. 흙은 배수성이 좋은 모래가 포함된 흙이 적합하고, 물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호야는 두꺼운 잎을 가진 덩굴성 식물로 다육식물과 마찬가지로 수분을 저장하고 있어 겨울철에 자주 물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간접광이 적당한 실내에서 키우기에 적합하며, 창가보다는 밝은 실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관리법: 선인장과 호야 모두 겨울철에는 월 1회 물을 주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둡니다.
  • 겨울철 팁: 선인장은 창가에서, 호야는 간접광이 있는 실내에서 키워야 잘 자랍니다.

3. 잎이 풍성한 식물
풍성한 잎을 가진 식물들은 실내에 생기와 초록의 싱그러움을 더해 주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많이 기르는 식물입니다. 몬스테라와 고무나무가 대표적입니다.
몬스테라는 큰 구멍이 난 넓은 잎이 특징으로, 겨울철에는 실내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주 1회 정도 잎과 흙에 물을 충분히 주며 주변에 물을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고 간접적인 빛이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고무나무는 풍성한 잎을 가진 식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 잎이 마르기 쉬우므로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 습도를 유지해 줍니다. 잎 표면에 먼지가 쌓이면 광합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잎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 관리법: 몬스테라는 물 주기와 잎 분무, 고무나무는 물 주기와 주기적인 잎 청소가 필요합니다.
  • 겨울철 팁: 온도가 10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햇볕이 간접적으로 닿는 밝은 실내에 두세요.

4. 허브 식물
겨울철 실내에서 허브 식물을 키우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미세한 습도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허브 식물로는 로즈마리와 민트가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강한 향이 나고 식물체가 견고해 실내에서 잘 자랍니다. 물은 주 1회 정도 주되, 과습을 피해야 하므로 물빠짐이 좋은 화분과 배양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햇볕이 있는 곳에 두면 잘 자랍니다.

민트는 향긋한 냄새가 특징이며, 밝은 간접광을 좋아합니다. 다만, 실내가 너무 건조할 경우 잎 끝이 마르기 쉬우므로 자주 물을 주어 촉촉하게 관리해 주세요. 민트는 추위에 약한 편이므로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관리법: 로즈마리는 주 1회 물 주기, 민트는 자주 물을 주어 촉촉하게 관리합니다.
  • 겨울철 팁: 로즈마리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민트는 따뜻한 실내에 두세요.

5. 꽃 피는 식물
겨울철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꽃 피는 식물들은 실내 분위기를 한층 밝고 화사하게 해줍니다. 겨울철에도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식물로는 크리스마스 캐릭터인 포인세티아와 베고니아가 있습니다.
포인세티아는 붉은 잎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식물로, 실내 온도가 따뜻한 곳에서 자라며 과습을 피하고 흙이 건조해졌을 때 물을 주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간접적으로 들어오는 밝은 곳에 두면 좋습니다.

베고니아는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화초로, 공기 중 습도가 낮으면 잎이 마르기 쉽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자라므로 실내 온도가 1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 관리법: 포인세티아는 흙이 마르면 물 주기, 베고니아는 자주 물을 주고 실내 온도 유지
  • 겨울철 팁: 포인세티아는 밝은 빛을, 베고니아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다양한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며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각 식물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고, 너무 건조하거나 춥지 않게 환경을 조성하면 싱그러운 식물들이 겨울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 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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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몸이 찌뿌둥하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살이 찌는 느낌이 드시죠? 추운 날씨에 야외 운동이 어렵다면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을 추천합니다. 오늘 소개할 겨울 운동법 5가지는 운동 기구 없이도, 혹은 아주 간단한 장비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동작들입니다. 각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한 간단한 기구와 구매 정보를 함께 소개하니 참고해 보세요.


1. 플랭크 변형 - "플랭크 사이드 레그 리프트"

플랭크는 전신 근력을 키우는 데 탁월한 기본 운동이지만, 여기에 다리를 번갈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추가하면 옆구리와 하체 근육까지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운동 방법

  1. 엎드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어깨 너비로 벌려 플랭크 자세를 유지합니다.
  2. 옆구리를 조이며 오른쪽 다리를 천천히 옆으로 들어 올렸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3. 왼쪽 다리도 동일하게 반복합니다. 다리 교차 운동을 10회씩, 3세트 수행하세요.

필요한 기구

  • 요가 매트: 플랭크 자세는 팔꿈치가 바닥에 닿기 때문에 매트가 있으면 편안합니다. 요가 매트는 1만~3만 원대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스쿼트 변형 - "체어 스쿼트"

체어 스쿼트는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겨울철 부족해지는 하체 근육을 강화해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운동입니다.

운동 방법

  1. 의자를 뒤에 두고 서서, 다리는 어깨너비로 벌려줍니다.
  2. 엉덩이를 뒤로 빼며 천천히 앉듯이 내려가되, 실제로 의자에 닿지 않게 멈춥니다.
  3.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일어나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15회씩 3세트 반복합니다.

필요한 기구

  • 의자: 집에 있는 튼튼한 의자를 사용하면 됩니다. 의자는 집에 흔히 있기 때문에 별도의 추가 지출 없이도 가능한 운동입니다.

3. 밴드 운동 - "레지스턴스 밴드를 활용한 밴드 사이드 스텝"

레지스턴스 밴드를 사용하면 겨울철 약해지기 쉬운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외측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습니다. 밴드를 활용하면 저항이 생겨 운동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운동 방법

  1. 양발에 레지스턴스 밴드를 걸치고,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힙니다.
  2. 허리를 낮춘 자세에서 오른쪽으로 한 걸음 옮기고, 왼쪽 다리도 따라 한 걸음씩 이동합니다.
  3. 왼쪽으로도 동일하게 반복하며, 10회씩 3세트 진행합니다.

필요한 기구

  • 레지스턴스 밴드: 밴드는 저항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므로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세요. 가격은 5천~1만 원대로 온라인 쇼핑몰이나 스포츠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4. 복근 운동 - "바이시클 크런치"

바이시클 크런치는 복부와 코어를 강화하면서 허리와 복근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누워서 할 수 있어 겨울철 실내 운동으로 적합합니다.

운동 방법

  1. 요가 매트를 깔고 천장을 보고 누운 후, 다리를 90도로 들어줍니다.
  2. 오른쪽 무릎을 구부려 왼쪽 팔꿈치에 가까워지도록 접습니다.
  3. 반대쪽도 동일하게 교차하며 반복합니다. 총 15회씩 3세트 진행합니다.

필요한 기구

  • 요가 매트: 복부 운동 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에서 1만~3만 원대에 구매 가능합니다.

5. 유산소 운동 - "점핑잭"

점핑잭은 온몸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입니다. 겨울철 실내에서도 짧은 시간에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운동 방법

  1. 양팔과 양발을 모아 선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2. 점프하면서 양팔을 위로 들어 올리고, 양발은 어깨너비로 벌립니다.
  3. 다시 점프하며 양팔과 양발을 모아 원래 자세로 돌아옵니다. 20회씩 3세트 반복합니다.

필요한 기구

  • 편안한 운동화: 점핑잭은 점프 동작이 반복되므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운동화를 신으면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운동화는 스포츠 용품점이나 온라인에서 3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합니다.

이렇게 겨울철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법 5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운동 기구가 많지 않아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동작들로, 기구가 필요한 경우 간단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면 운동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집에서 편안하게 몸을 단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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